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'인보사케이주'(인보사) 성분 조작 사건으로 구속심사대에 오른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판가름난다. 법원 판단에 따라 이 회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.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29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받는다.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(부장검사 이창수)가 지난 25일 약사법 위반, 사기,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부정거래·시세조종, 배임증재 등 혐의로 이웅열 전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따른다.코오롱생명과학은 식품의약